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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김의기장학회가 구성되어 2000000000019년 11월까지 77,928,852원을 모금하여, 2011년 2학기부터 2019년2학기까지 75,4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사업회는 이 전통을 계승하여, 기념사업회 내에 장학위원회를 구성하여 계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합니다. 기념사업회의 주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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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김의기장학회가 구성되어 2019년 11월까지 77,928,852원을 모금하여, 2011년 2학기부터 2019년2학기까지 75,4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사업회는 이 전통을 계승하여, 기념사업회 내에 장학위원회를 구성하여 계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합니다. 기념사업회의 주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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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학기 김의기장학생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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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5-05-19 01:44 조회1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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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문화학과 19학번 김준형입니다.

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주신 김의기기념사업회 관계자분들과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에게 이 장학금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라는 격려로 다가왔습니다. 이를 마음에 새기며 더욱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김의기 선배님의 삶과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그 뜻을 조금이나마 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더 나은 사회는,

누구도 사회적 참사로 희생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차별 없는 사회,

기후 정의가 실현된 지속 가능한 사회,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사회적 평등이 너무나도 당연해진 정의로운 사회입니다.

그런 세상이 꼭 올 것이라 믿습니다. 그 믿음을 안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앞으로 흔들리는 순간이 오더라도, 김의기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던 그날의 마음을 떠올리며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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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년 1학기 김의기 장학생 이성민입니다. 돌이켜 보면,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았음을 깨우친 순간들에서 조금씩 성장해 온 것 같습니다. 주어진 틀 속에서 저를 끼워 맞추며 편하게 살아오다가, 그 틀에 의해 지워지는 존재들이 있다는 것을 배웠을 때. 내가 먹고, 입고, 사용하는 것들이 누군가의 권리를 빼앗은 결과일 수 있음을 배웠을 때. 저는 피켓을 들어 행진하고, 식탁과 옷장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내가 누리는 이 평안한 하루가 과거의 투쟁과 헌신의 결과임을 깨달았을 때. 저는 감사와 영광을 느낍니다. 김의기 선배님을 비롯하여,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삐 움직였던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자유롭게 서강대 캠퍼스를 누빌 수 있는 것이겠죠. 그러나 이 시대에도 대학생들의 정치적 외침은 계속됩니다. 세상은 학생들을 학업에만 열중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국회 앞으로, 남태령, 경복궁, 헌재 앞으로 모일 수밖에 없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김의기 선배님이 바랐던 세상을 저도 함께 간절히 꿈꾸게 됩니다. 장학생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서강에서 보낼 많은 시간 동안 변화를 위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김의기 장학생이라는 영광스럽고 소중한 기회를 주신 김의기기념사업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의 평안을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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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 김의기 장학금은, 지난 시간 정신없이 해온 일들을 한데 모아 하나의 방점을 찍어주는 것만 같습니다. 선배들이 이어온 김의기 선배의 가치를 제가 조금이나마 실천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고, 이 가치를 계속 마음에 담고 앞으로의 삶을 꾸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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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영광입니다. 

김의기 장학생으로서 받을 도움을, 더 큰 세상의 가능성과 희망으로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후배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동기를 부여하는, 현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제 지식을 소외된 이와 나누는 법을 배우고, 타인의 고통과 고독을 등한시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마지막 한 사람까지 일어나게’ 만드는 사람, ‘광장에 모여 오늘의 성전에 몸 바쳐 싸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저도 ‘김의기 선배’ 같은 선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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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모두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적 혼란이 대두되는 시대를 마주했습니다. 차별과 혐오, 소외와 불안은 사회에 만연하게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숨겨진 진실은 배척되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숭고한 가치들은 잊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한 몸 바치신 김의기 선배님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김의기 선배가 지금의 저보다도 더 어린 나이였다는 것을 떠올려봅니다. 그 진심과 용기가 어떠하였을지, 지금의 저는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사회의 한복판에 서 있는 제가 어렴풋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던 사실은, 제게 선배님의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과 사회를 마주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언제까지나 김의기 선배의 정신을 잊지 않고 꾸준히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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